한카리아스 39%로 여전히 1위, 따라큐가 주 후반 29%까지 치솟으며 페어리 견제의 핵으로 급부상
poch.ms 에디토리얼 · 최근 7일간 수집한 마스터볼+ 인증 배틀팀 150개를 분석했어요. 사용률은 각 포켓몬을 채용한 팀의 비율이에요.
이번 주 한눈에
한카리아스가 39%로 싱글 1위를 지키고 있어요. 지난주 46%에서 꽤 빠졌지만 2위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고, 지진·스텔스록·암석봉인·드래곤테일을 축으로 한 셋업 차단형 운영이 환경의 기준점이에요. 2위 자리는 누리레느·하마돈·따라큐가 20~21%로 나란히 다투고 있어요.
환경 스타일은 밸런스 63%, 수비형 21%, 공격형 16%로 밸런스 중심이에요. 타입 분포에서는 물 74%가 가장 높고 드래곤 70%, 페어리 69%, 강철 68%가 바짝 뒤따르는데, 누리레느가 물·페어리를 동시에 채우고 한카리아스가 드래곤·땅을 모두 담당하면서 이 네 타입이 촘촘하게 맞물려 있어요.
더블은 한카리아스·브리두라스·패리퍼가 30%로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싱글과는 완전히 다른 그림이에요. 싱글이 한카리아스 1강 체제인 반면, 더블은 날씨 전개와 범위기 중심의 분산된 메타가 펼쳐지고 있어요.
사용률 TOP 20
해당 포켓몬을 넣은 팀의 비율이에요
더블 메타 TOP
더블 배틀 33팀 기준 · 싱글과 다른 픽
핵심 픽 빌드
상위 픽이 실제로 어떻게 세팅됐는지 — 특성·기술이 확인된 빌드만 집계했어요(비율은 그 표본 기준)
레이팅대별 메타
같은 시즌이라도 점수대마다 선호 픽이 달라요
2000 이상 구간에서는 한카리아스가 82%로 거의 필수 채용이에요. 누리레느 45%, 따라큐·메타그로스·고릴타·팬텀이 각 27%로 뒤를 잇고, 배바닐라가 18%로 얼굴을 내밀고 있는 게 특이해요. 고레이팅에서는 메타그로스와 팬텀 같은 유틸리티 포켓몬의 비중이 높고, 하마돈이 상위 10에 없어요.
1000~1999 구간에서는 한카리아스가 36%로 1위지만 2000 이상 대비 절반 이하 채용률이에요. 대신 하마돈이 21%로 2위를 차지하며 중위권에서 훨씬 많이 쓰이고, 번치코(12%)·에써르(12%)·갑주무사(12%) 등 고레이팅에선 잘 안 보이는 포켓몬들이 고르게 분포해 있어요. 메타그로스(2000 이상 27%, 1000~1999 구간 밖)와 하마돈(2000 이상 구간 밖, 1000~1999 21%)의 대비가 가장 뚜렷해요.
떠오르는 픽 & 지는 픽
주 전반(10/12~) 대비 후반 사용률 변화
이번 주 최대 변동은 따라큐예요. 주 전반 14%에서 후반 29%까지 뛰어올랐고, もぐもぐら가 레이팅 2021까지 올리며 고레이팅에서도 통하는 걸 증명했어요. 따라큐의 페어리 자속 치근거리기는 한카리아스에게 2배 효과를 넣을 수 있고, 고스트·페어리 복합이 한카리아스의 지진·드래곤테일 양쪽을 무효화하면서 1위에 직접 압박을 거는 견제 포켓몬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픽시도 같은 페어리 자속으로 한카리아스를 노릴 수 있지만, 주 후반 10%로 올라온 수준이라 아직 따라큐만큼 확산되진 않았어요.
반면 지난주 환경의 두 번째 축이었던 누리레느는 25%→14%로 주 내 하락 폭이 컸어요. 전체 채용률 21%는 지난주 33%에서 상당히 내려온 수치고, 13~27%라는 기존 범위 안으로 되돌아왔어요. 삼삼드래도 13%→3%로 주 후반 급락했고 드닐레이브도 17%→8%로 내려앉으면서, 드래곤 타입 보조 채용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어요. 한카리아스의 얼음 4배 약점을 찌르는 방향은 아직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오지 않았는데, 대짱이가 얼음 자속으로 한카리아스 포함 상위 5마리를 때릴 수 있으면서도 현재 3% 미만의 채용률에 머물러 있어요.
마기라스(5%→11%)와 앱솔(6%→10%)도 주 후반에 올라온 새 얼굴이에요. 마기라스는 모래바람 전개로 하마돈 축 팀과 연계할 수 있고, 앱솔은 しおいぬ가 레이팅 2107에서 채용하며 고레이팅 검증을 받았어요. 에이스번 역시 5%→10%로 올랐는데, 기본 스피드 119에 최대 188이라는 환경 최고 속도를 가진 포켓몬이 주 후반부터 움직이기 시작한 거예요.
타입 지형
팀에 해당 타입이 한 마리라도 있는 비율
물 74%가 타입 1위인데, 누리레느 외에도 갑주무사·갸라도스가 기여하면서 환경에서 물 타입을 안 마주치는 게 오히려 어려워요. 드래곤 70%는 한카리아스가 혼자 절반 가까이 채우고 드닐레이브·망나뇽이 보조하는 구조예요. 페어리 69%는 누리레느와 따라큐가 양대 축인데, 따라큐의 급등으로 페어리 비중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어요.
강철 68%는 루카리오·메타그로스·킬가르도가 분산해서 채우고 있고, 불꽃 64%는 리자몽·번치코·로토무 (Heat)가 담당해요. 땅 타입 63%는 한카리아스와 하마돈이 거의 전부인데, 하마돈이 20%로 지난주 15%에서 반등하면서 땅 타입 전체 비중도 함께 올랐어요.
주목할 배틀팀
이번 주 최상위 레이팅 배틀팀
@コ(레이팅 2252). 한카리아스(드래곤테일·지진·화염방사·스텔스록)와 누리레느(파도타기·문포스·멸망의노래·아쿠아제트)를 축으로 한 밸런스 팀이에요. 한카리아스가 스텔스록 깔고 드래곤테일로 순서를 끊으면, 누리레느가 멸망의노래로 교착을 깨는 구성이에요. 이번 주 급등한 에이스번을 함께 채용한 팀이기도 해요.
ノリアキ(레이팅 2235). 한카리아스(지진·역린·아이언헤드·스톤샤워)는 보다 공격적인 기술 배치로 직접 타격을 노리고, 누리레느(문포스·물거품아리아·미스트필드·앙코르)는 미스트필드로 상태이상을 차단하면서 앙코르로 기점을 만들어요. 핫삼이 눈에 띄는데, 벌레·강철 복합에 테크니션을 활용한 선공기 요원으로 페어리 견제에 강점이 있어요.
グレヲ(레이팅 1640). 하마돈과 따라큐를 축으로 한 밸런스 팀이에요. 이번 주 급등한 에이스번과 따라큐를 모두 채용한 팀으로, 주 후반의 메타 변화를 반영한 구성이에요.
しおいぬ(레이팅 2107). 루카리오(러스터캐논·악의파동·대타출동·나쁜음모)가 나쁜음모로 특공을 올린 뒤 러스터캐논과 악의파동으로 밀어붙이는 특수 스위퍼 역할이고, 갸라도스(파워휩·얼음엄니·지진·용의춤)가 물리 셋업 스위퍼로 양 갈래 공격을 걸어요. 초염몽은 고속 선공기와 기점 만들기에 능한 포켓몬이고, 나루림은 가볍게하기로 스피드를 올리는 전개형 포켓몬이에요. 이번 주 급등한 앱솔을 채용한 팀이에요.
한 주 정리 & 다음 주 관전 포인트
지난 리포트에서 누리레느가 28% 이상이면 기존 13~27% 범위가 완전히 깨진 것이고, 27% 이하로 돌아오면 일시적 튐이라고 했는데, 이번 주 21%로 범위 안에 복귀하면서 지난주 33%는 일시적 급등이었어요. 리자몽도 지난 리포트에서 19% 천장을 못 넘으면 7회차 패턴이 반복된다고 했는데, 이번 주 15%로 19%를 넘지 못하면서 그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요.
망나뇽이 9%로 12회 추적 이래 최저치를 찍으면서 기존 10~18% 범위를 처음으로 밑돌았어요. 1회차부터 꾸준히 10% 이상을 유지해 왔던 포켓몬이 이번 주 처음으로 그 바닥을 깬 거예요. 번치코도 9%로 9회 추적 이래 최저치인데, 기존 범위의 하한이었던 9%에 겨우 걸쳐 있어서 다음 주 8% 이하로 내려가면 완전히 범위 이탈이에요.
더블은 한카리아스·브리두라스·패리퍼 30% 공동 1위로, 리자몽(21%→44%)과 패리퍼(25%→44%)가 주 후반 급등하며 날씨 축 중심의 메타로 재편되고 있어요. 따라큐가 주 후반 29%까지 올랐지만 전체 주간 채용률은 20%인 만큼, 다음 주 전체 기준으로 22%를 넘기면 페어리 견제가 정착한 것이고, 18% 이하로 떨어지면 주 후반 반짝이었던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