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리아스 37% 1위 유지 속 가디안·무장조·팬텀·아머까오 등 견제 픽 동반 급등, 메타 자정 국면 본격화
poch.ms 에디토리얼 · 최근 7일간 수집한 마스터볼+ 인증 배틀팀 154개를 분석했어요. 사용률은 각 포켓몬을 채용한 팀의 비율이에요.
이번 주 한눈에
싱글에서 한카리아스가 37%로 또 한 주 1위를 이어가고 있어요. 따라큐 22%, 마스카나 21%가 뒤를 잇고, 망나뇽이 17%로 소폭 올라 4위 자리를 꿰찼어요. 이번 주 가장 큰 변화는 이 상위 픽들을 정확히 겨냥하는 견제 포켓몬들이 한꺼번에 채용률을 올렸다는 점이에요—메타가 자연스럽게 균형을 잡아가는 자정 국면에 접어든 모습이에요.
플레이 스타일은 밸런스 56%, 공격형 23%, 수비형 20%로 밸런스 중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요. 타입 분포를 보면 비행·강철 69%, 물·불꽃 68%, 고스트 66%, 악 65%, 땅·드래곤 64%로, 상위 8개 타입이 5%p 안에 몰려 있어 특정 타입 쏠림 없이 다양한 축이 공존하는 환경이에요.
더블은 싱글과 상당히 다른 판이에요. 대쓰여너·대도각참·어흥염·엘풍 같은 서포트·범위기 중심 포켓몬이 상위권을 점령하고, 밸런스 비율이 83%에 달해 싱글보다 훨씬 안정 지향적인 팀이 주류예요.
사용률 TOP 20
해당 포켓몬을 넣은 팀의 비율이에요
더블 메타 TOP
더블 배틀 35팀 기준 · 싱글과 다른 픽
핵심 픽 빌드
상위 픽이 실제로 어떻게 세팅됐는지 — 특성·기술이 확인된 빌드만 집계했어요(비율은 그 표본 기준)
레이팅대별 메타
같은 시즌이라도 점수대마다 선호 픽이 달라요
2000+ 구간(23팀)에서는 한카리아스가 48%로 치솟고, 아머까오와 하마돈이 각각 30%로 뒤를 이어요. 이 구간의 특징은 수비형·맷집 픽 선호가 확연하다는 거예요. 아머까오는 2000+ 구간 30%인 반면 1000~1999 구간에서는 3%, 하마돈은 30% vs 11%, 토대부기는 17% vs 0%로 상위 구간에서만 제대로 운용되고 있어요. 킬가르도·마기라스도 2000+ 구간에서 각 17%를 기록하며, 고수들이 맷집와 견제 능력을 갖춘 포켓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줘요.
반면 1000~1999 구간(76팀)에서는 마스카나 25%, 따라큐 22%, 마폭시 16% 등 화력과 셋업에 기대는 공격적 픽의 비율이 높아요. 마폭시는 이 구간에서 16%지만 2000+에서는 아예 0%이고, 따라큐도 22% vs 9%, 마스카나도 25% vs 13%로 격차가 커요. 상위 구간은 맷집와 견제로 짜임새 있게 풀어가는 팀을, 중하위 구간은 셋업 스위퍼의 폭발력에 의존하는 팀을 선호하는 뚜렷한 차이가 있어요.
떠오르는 픽 & 지는 픽
주 전반(8/16~) 대비 후반 사용률 변화
이번 주 흐름의 핵심은 상위 포켓몬을 직접 찌르는 견제 픽의 동반 상승이에요. 가디안은 주 전반 8%에서 후반 14%로 올랐는데, 페어리 자속 문포스가 한카리아스에게 효과가 굉장하다는 게 채용 이유예요. 무장조(3%→10%)는 강철 자속 러스터캐논으로 따라큐를, 팬텀(7%→13%)은 고스트 자속 섀도볼로 역시 따라큐를 위협해요. 불카모스(5%→11%)는 벌레 자속 나비춤으로 마스카나를 잡으면서 능력치 쌓기까지 병행할 수 있어서 효율이 뛰어나요. 아머까오(9%→14%)도 강철 타입 상성으로 따라큐의 치근거리기를 반감하고 철벽으로 방어를 올려 물리 셋업을 완봉하는 수비형 견제 픽으로 떠올랐어요.
하락세도 뚜렷해요. 번치코(12%→5%), 블래키(12%→6%), 파라블레이즈(10%→6%)가 주 후반 크게 빠졌고, 마스카나도 주 초반 24%에서 후반 17%로 기세가 꺾였어요. 지난주와 비교하면 갸라도스(19%→13%), 리자몽(19%→14%), 누리레느(18%→14%), 하마돈(19%→13%)도 전체 채용률이 눈에 띄게 내려왔어요. 다만 하마돈은 전체로는 빠졌지만 2000+ 구간에서는 30%로 오히려 굳건한데, 중하위 구간에서의 이탈이 전체 수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여요. 한카리아스가 얼음 ×4 약점을 안고 있지만 정작 얼음 타입 견제보다 페어리 쪽 가디안이 주된 압박원이라는 점도 이번 주 메타의 특이한 점이에요.
타입 지형
팀에 해당 타입이 한 마리라도 있는 비율
타입 분포에서 비행(69%)과 강철(69%)이 공동 1위예요. 비행은 망나뇽·리자몽·갸라도스가 팀에 두루 쓰이면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강철은 아머까오·브리두라스·핫삼이 견제와 버티는 역할로 폭넓게 채용되며 뒷받침하고 있어요. 물(68%)과 불꽃(68%)이 거의 같은 점유율로 맞서는 건 누리레느·갸라도스·개굴닌자와 리자몽·마폭시·번치코가 타입 상성상 서로를 의식하며 공존하는 구도 때문이에요. 고스트(66%)는 따라큐·팬텀·파라블레이즈가 이끌고, 악(65%)은 마스카나·블래키·삼삼드래가 떠받치면서, 이 둘이 서로 약점을 찌르는 형태로 메타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어요.
주목할 배틀팀
이번 주 최상위 레이팅 배틀팀
이번 주 최고 레이팅 2261을 기록한 ワチカネフクキタル의 팀은 하마돈과 아머까오를 축으로 한 지구전 팀이에요. 토대부기와 킬라플로르까지 편성한 점이 눈에 띄는데, 토대부기는 풀·땅 타입으로 물·땅 계열 위협을 동시에 받아내는 맷집 역할을 맡고, 킬라플로르는 독가시 설치 등 소모전에 특화된 포켓몬으로 지구전의 마무리를 담당해요. 상위 구간에서 하마돈·아머까오 코어가 얼마나 강력한지 잘 보여주는 팀이에요.
같은 ワチカネフクキタル의 레이팅 2199 팀 역시 하마돈·아머까오 코어에 토대부기를 넣은 지구전 팀이에요. 위 팀에서 킬라플로르 자리만 다른 포켓몬으로 바꾼 변형인데, 한 플레이어가 같은 축로 2200대와 2100대를 오가며 꾸준히 높은 레이팅을 유지하고 있다는 건 이 지구전 코어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셈이에요.
레이팅 2110의 しばっちょ@わかしばチャンネル는 이번 주 떠오른 견제 픽을 한꺼번에 담은 팀이에요. 가디안·팬텀·아머까오 셋이 모두 이번 주 상승 픽인데, 여기에 한카리아스와 마스카나라는 상위 픽을 얹어 견제와 주력을 같이 챙겼어요. 블래키는 맷집이 좋은 지원 포켓몬이라 견제 픽들이 자리를 잡을 시간을 벌어주는 자리예요.
레이팅 2042의 おうぎダーク는 가디안과 아머까오, 이번 주 상승 픽 둘을 축으로 삼았어요. 가디안은 문포스·매지컬플레임에 치유소원까지 넣어, 쓰러지는 대신 뒤의 포켓몬을 완전히 회복시키는 역할까지 겸해요. 아머까오는 저주로 공격과 방어를 함께 올려 물리 싸움을 길게 끌고 가고요. 채용률 0%인 캥카(속이기·냉동펀치)와 포푸니크(페이탈클로·인파이트)는 상대가 미리 대비하기 어려운 카드예요.
한 주 정리 & 다음 주 관전 포인트
싱글에서는 견제 픽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니, 다음 주에는 이 견제 픽들을 다시 잡는 흐름이 나올지 주목할 만해요. 가디안이 2000+ 구간에서 22%까지 올라 상위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는데, 가디안을 정면으로 받아칠 카드로는 엠페르트가 있어요. 강철 타입이라 페어리 기술을 반감하면서 강철 자속으로 효과가 굉장하게 되받아치거든요. 한편 한카리아스의 얼음 ×4 약점을 겨냥하는 픽은 아직 본격적으로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쪽은 로토무(Frost)가 유력해요. 부유라 한카리아스의 지진이 통하지 않으면서 얼음 자속으로 4배를 찌를 수 있어서, 이 방향의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볼 포인트예요.
더블에서는 대쓰여너가 주 후반 20%→40%로 급등한 것이 가장 큰 변수예요. 스코빌런(4%→20%), 포푸니크(8%→20%), 왕큰부리·노보청(0%→10%) 등 새로운 픽도 잇따라 등장하면서 더블 메타는 아직 탐색 단계에 있어요. 싱글이 견제와 자정의 순환 구도에 접어든 것과 달리, 더블은 코어 자체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만큼 다음 주 어떤 조합이 기둥을 세울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예요.